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3일(화) 화도체육문화센터(이하 화도센터) 4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후 청년창업센터 현장 및 주차시설부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협의체 :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남양주시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별로 구성된 협의체
화도센터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주민협의체 회원 5명 등 총 6명이 참석하였다. 이 사장은 화도센터 1층 진출입로의 무단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주차 규제봉 설치와 노면 주차 금지 현수막을 게시하였고, 개인위생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개인 매트 사용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득이한 경우를 대비해 노후 매트를 교체하겠다고 언급하며, 3분기 건의사항 중 2건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자유 수영 시 어린이 구명조끼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강습 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며, 특별한 수업 시간 외에는 착용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물놀이가 필요하다면 공사가 운영 중인 아쿠와조이 시설을 이용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부탁했다.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사장이 직접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려는 의지가 화도센터 전 직원들에게도 잘 전달되고 있어, 단기간에 센터가 확실히 변화되었음을 느끼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사장은 “내년도 신규 화도센터 주민협의체 위원모집에 38명이 지원하셨다”라며,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많은 불편 사항을 개선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종료 후, 이 사장은 화도센터 공사 직원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하며, 동절기를 대비해 각종 한파 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근무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후 청년창업센터에 방문한 이 사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 사장은 청년창업센터의 하반기 이용률이 올해 상반기 대비 63%나 증가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이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사장은 주차시설부를 방문하여 남양주시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중 공영주차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사장은 “오남제1공영주차장, 별내동제2공영주차장 등 이용률이 30% 미만인 주차장에 대해 캠핑카 장기 전용 주차 및 월 정기 주차권 활성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남양주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도센터는 24일(화)~25일(수) 양일간 놀자람 영아존에서 그림책 낭독과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오감발달 프로그램인 ‘곰 아저씨의 선물’ 아뜰리에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