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입이 떡 벌어지는 스케일... 2개월 전엔 17억 원, 이번엔 3억 원

2024-12-03 15:59

임영웅의 통큰 선행...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금만 17억 원

임영웅 / 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 / 임영웅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따뜻한 나눔을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 개인이 2억 원을,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 원을 더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 / 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 / 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은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불릴 만큼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10월 12일 열린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Hana Bank Charity Match)’에도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축구대회에서 모인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 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임영웅은 이 자리에서도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대중에게 전했다.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기부금이 총 17억 원에 이른다.

임영웅의 선행은 팬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산불 피해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타의 뜻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별 봉사활동과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영웅 / 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 / 임영웅 인스타그램

팬들의 나눔 실천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서는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영웅시대 제주는 지난 1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주민교류센터에서 3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50kg과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이 물품들은 제주시 중장기청소년쉼터 2곳과 제주보육원에 전달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힘이 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제주는 “임영웅의 꾸준한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이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무대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의 음악은 트로트라는 장르를 넘어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색깔을 더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임영웅의 노래와 활동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팬들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런 진정성이 그의 선행과 맞물려 팬들에게 보다 큰 감동을 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 [RE:CITAL]’로 팬들과 만난다. 대규모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무대 연출에서 새로운 시도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 / 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 / 임영웅 인스타그램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