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성 들린다...황선홍 감독, 두 팔 벌려 크게 환영할 소식 떴다 (+이유)

2024-12-03 14:23

대전하나시티즌이 공식 발표한 소식

황선홍 감독이 두 팔 벌려 크게 환영할 소식이 전해졌다.

황 감독이 이끄는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초대박 선수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이를 기뻐하며 반기를 대전하나시티즌 축구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지고 있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모습. 대전하나시티즌이 임대 선수 신분이었던 팀의 핵심 미드필더 밥신(브라질)을 완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은 3일 공식 발표를 통해 '밥신 완전 영입. 검증된 미드필더 밥신 선수가 대전하나시티즌과 동행을 이어간다'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모습. 대전하나시티즌이 임대 선수 신분이었던 팀의 핵심 미드필더 밥신(브라질)을 완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은 3일 공식 발표를 통해 "밥신 완전 영입. 검증된 미드필더 밥신 선수가 대전하나시티즌과 동행을 이어간다"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대전하나시티즌이 임대 선수 신분이었던 팀의 핵심 미드필더 밥신(브라질)을 완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은 3일 공식 발표를 통해 "밥신 완전 영입. 검증된 미드필더 밥신 선수가 대전하나시티즌과 동행을 이어간다"라고 밝혔다.

밥신은 이날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을 통해 "대전이 큰 비전과 아먕이 있는 팀이라는 걸 느껴서 저랑 제 가족은 대전에 남기를 원했다. 열정적인 팬 여러분들과 함께 뛰는 것도 행복하기 때문에 대전으로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밥신은 이어 "더 큰 목표를 위해선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더 멋진 축구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25 시즌 K리그1(1부 리그)에서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밥신을 완전 영입하면서 중원에서 안정적인 전력 구축에 성공했다. 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크게 환영할 만한 든든한 소식이다. K리그1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순위는 8위다.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완전 영입된 미드필더 밥신의 모습. 밥신은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을 통해 '대전이 큰 비전과 아먕이 있는 팀이라는 걸 느껴서 저랑 제 가족은 대전에 남기를 원했다. 열정적인 팬 여러분들과 함께 뛰는 것도 행복하기 때문에 대전으로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완전 영입된 미드필더 밥신의 모습. 밥신은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을 통해 "대전이 큰 비전과 아먕이 있는 팀이라는 걸 느껴서 저랑 제 가족은 대전에 남기를 원했다. 열정적인 팬 여러분들과 함께 뛰는 것도 행복하기 때문에 대전으로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브라질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인 밥신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밥신은 포르투갈 리그 산타클라라에서 뛰다 지난해 후반기 K리그1 대구 FC로 임대돼 한국 무대를 밟았다. 올해 7월에는 대전하나시티에 임대로 합류해 중원에서 활동량과 경기 운영 능력, 공수 조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팀의 후반기 반등과 1부 리그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밥신은 2024 시즌 대구 FC 소속으로 리그 15경기(1골),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으로 13경기(1도움)에 출전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