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024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나이, 계층에 따른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암 관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올해 처음 청년 유소견자 2차 지원비 지급 사업을 시행하는 등 청년층의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에게 나이에 맞는 다양한 검진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암 검진 캠페인, 사후 관리 지원 등 검진부터 관리까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암 관리는 검진을 통한 빠른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가암검진 수검과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