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전임 총재와 여수, 강진 전임 임원단이 지난 2일 강진군청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의 기부가 된 이번 후원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9지역과 여수 1지역 전임회장단들이 함께 참여했다.
강진군 내 읍면 노인복지회관 등 어르신들의 주요 거점 여가복지 시설에 전달되는 이번 후원품은 여수지역 로타리 소속 회원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 참여자들이 1,000개의 빵을 직접 만들고 음료수를 구입해 전달했다. 여수지역에서 먼저 추진해 본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강진지역 어르신들까지 확대 추진했다.
전달식에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가 함께 했으며 3610지구 이봉석 전 총재를 비롯해 차차차기 총재로 선출된 정양수 9지역 대표, 신상형 여수1지역 대표를 비롯해 전임 총재 및 임원단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봉석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전 총재는 “강진과 여수가 협력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히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더 갖고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9지역에 소속된 강진 산하 4개 로타리클럽은 매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짓기, 환경정화 활동, 무료 의료봉사, 365긴급출동봉사, 취약계층 보조금 지원, 명절 불우이웃돕기, 땔감 나눔봉사, 난방벽지 및 시트지 부착, 김장김치나눔, 소아마비기금마련행사 등 다양하고 따뜻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