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의 보고 아보카도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
3일 중앙일보는 20년 경력의 영양사 정성희 소장의 경험을 통해 아보카도의 장점을 전했다.
정 소장은 일상생활을 괴롭히던 통증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며 체중도 20kg 감량하면서 음식을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한다.
그가 가장 효과를 본 식재료는 바로 아보카도다.
정 소장은 식욕 관리 식품으로 아보카도를 활용했다.
월경 주기 때 식욕을 참기 힘들 때, 아보카도로 조절한 것이다. 아보카도는 포만감이 큰 식품이라 적게 먹고 배고픔을 견디기 좋다.
아보카도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 지방으로, 고밀도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지방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간단한 식사에 아보카도, 간장, 소금, 계란 프라이를 더하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통밀 사워도우 빵에 아보카도 슬라이스를 올리고 소금과 후추를 뿌린 후 바질이나 아루굴라를 얹고 레몬즙과 올리브 오일을 뿌리면 맛도 좋다.
아보카도에 시금치, 레몬, 소금, 아몬드 음료를 섞으면 훌륭한 한 잔의 스무디가 된다.
특히 아보카도엔 건강한 지방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 산소를 줄여준다. 중요한 것은 호르몬에 지배되지 않고 식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몸을 지원하는 것이다. 의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
아보카도의 효능을 제대로 얻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껍질이 갈색으로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맛도 성분도 훨씬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