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2일 오전11시 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하나은행 발전기금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부식에는 해인학원 김필식 이사장, 동신대 이주희 총장,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호남영업그룹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지역 인재 양성과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 체결과 함께 발전기금 5000만원을 동신대에 전달했다. 또 재학생 국제학생증 발급 등 대학 구성원의 금융업무 편의 제공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발전기금과 별도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동신대 재학생 2~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야가 교육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동신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세계로 전진하는 교육 중심 대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앞으로도 좋은 인재 양성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하나은행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큰 관심을 갖고 기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잘 가르쳐,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아는 투게더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