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6일 연속 1위 '모아나2' 위협하나…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 오른 '한국 영화'

2024-12-03 08:24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내용

영화 '1승'이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배우 송강호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1승'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우 송강호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1승'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송강호·박정민·장윤주 주연의 '1승'이 높은 관심 속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승'은 예매율이 이날 오전 7시 기준 18.3%로 집계됐다. 예매 관객 수는 5만 9049명이다. 이어 '모아나2'(15.9%)가 2위, 주원·곽도원·유재명·이유영·김민재가 주연한 '소방관'(15.2%)이 3위, '위키드'(11.7%)가 4위를 기록했다.

배우 박정민이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1승'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우 박정민이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1승'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하나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음 작품이다.

한편 '모아나2'는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내일 개봉하는 '1승'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뒤바뀔 예상이다.

배우 송강호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1승'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우 송강호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1승'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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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