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제문화&예술학회 2024 서울 국제학술대회가 The Age of Digital Transformation, Trends and Response Strategies in Culture and Art (디지털 전환시대, 문화예술의 트렌드와 대응 전략)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회의장에서 열렸다.
한국비교정부학회와 신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KBSI연구소),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 SSK저출생사회구조연구팀, 삼육대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 디지털트윈 공간기술연구팀, 외국인 건설노동자 감성공유형 안전교육 연구팀, 건국대 지식콘텐츠연구소, 디지털휴먼연구소, 우석대 스마트관광ICC센터, 의정부문화재단,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소, 충북지방소멸대응연구센터, (사)월드뷰티핸즈,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원·국제개발연구소, 한국행정학회 커뮤니티웰빙연구회, (사)글로벌커뮤니티연구원 등은 ‘Community Attachment through Humanities & Cultural Cities : Application of Digital Transformation Technology’라는 주제로 발제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건국대학교 이상엽 교수(前 대외부총장)의 사회로, 이규태 교수(신한대)가 ‘디지털 전환기술 활용을 통한 저출생 위기 극복과 고독사 방지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발제를, 최에스더 소장(신한대 KBSI 연구소)이 ‘인문주간 행사 효과성 검증과 지역애착심 제고 방안’에 대하여 발제했다.
토론에 참여한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통합돌봄 시스템에 디지털 전환기술을 접목하여 초저출생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현 교수(건국대, 前산학협력단장, 충북지방소멸대응연구센터장)는 신한대 인문도시사업단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본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은수 교수(삼육대, 건설관리융합연구소장)는 인문주간 행사 효과성을 검증하는 방법을 정량적인 방법 외에 뇌파측정 등 정성적인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그 밖에도 주상현 교수(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장), 노영희 교수(건국대, 지식콘텐츠연구소장), 강순화 교수(우석대, 스마트관광ICC센터장), 박정근 사무국장(의정부문화원), 장종화 교수(단국대, 바이오헬스지식재산센터장), 서수연 교수(신한대), 김지은 교수(국민대), 정혜경 연구위원(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 이정은 교수(신한대), 현보람 교수(한국체육대), 김상근 교수(고려대 세종캠퍼스) 등이 참여해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건국대 이상엽 교수는 최근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전환기술을 인문사회학 측면에서 적극 활용할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저출생·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인문학적 상상력, 적실성있는 사회과학적 처방과 함께 디지털 트윈, BIM, UAM, 소셜로봇, 챗GPT와 연동된 쌍방향 디지털 휴먼 등 디지털 전환기술과의 융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