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경주 여행 때 짐은 KT 매장에 무료로 맡기세요'
KT가 전국 매장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에 나선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최시환)는 ㈜새누(대표 황선오)와 함께 경북 경주시를 방문한 관광객과 인근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전자식 무인 물품보관함 ‘행복보관함’ 을 시범 운영한다.
행복보관함은 KT플라자 경주점, KT플라자 경주중앙점, KT 테라통신 경주중앙점 등 3곳에 설치됐으며, 관광 명소인 황리단길, 천마총과 성동시장, (구)경주역, 병원 등 주요 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이용객은 12시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인근 전통시장 이용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짐을 임시 보관해주는 행복보관함 운영이 상권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새누는 지난 27일 KT와 경주시 행복보관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새누는 지속가능경영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무인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국내 보관함 분야 1위 기업이다.
박기철 KT대구경북고객본부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매장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