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안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가 지난달 29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권익현 군수, 박병래 군의회의장과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악신명(군립의 풍악으로 신명나는 부안) 주제로 문굿, 부안농악판굿, 구정놀이 등 부안 농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립농악단은 전국에서 우수한 단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여 부안 농악의 우수성과 부안군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립농악단은 부안 농악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위하여 2016년 창단하였으며, 정기적인 연습과 수시공연·행사 참여를 통해 부안군의 대표 전문공연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각종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2023년 광주임방울국악제전국대회 대상, 2024년 전주대사습놀이, 2024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