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의 2회에서 임지연과 추영우가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1일 방영될 2회에서는 구덕이(임지연)와 송서인(추영우)의 복잡한 운명이 다시 얽히는 장면이 그려진다.
구덕이는 주인댁의 딸 김소혜(하율리)를 모시던 노비였으나, 송서인과의 인연으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쳤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와도 생이별을 하게 됐다. 이후 옥씨 가문의 딸 옥태영(손나은)으로 오해받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송서인 역시 혼사가 엎어진 후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집을 떠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두 사람은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었지만, 결국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완벽한 아씨로 변신한 가짜 옥태영, 구덕이와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가 된 송서인의 재회가 포착됐다. 무대 한가운데서 완벽한 예인의 자태를 뽐내는 구덕이를 발견한 천승휘는 그대로 굳어버렸고, 그런 천승휘를 발견한 구덕이 역시 놀란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의 눈빛에서는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읽혔다. 과거의 사정으로 인해 이어지지 못했던 이들이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 다시 마주하게 된 것이다. 떠나는 순간까지도 구덕이가 도망쳤다는 소식에 추노꾼을 찾아가 그를 잡지 말아달라 당부했던 천승휘와 이제 막 새롭게 시작된 삶 속에서 과거의 흔적을 맞닥뜨린 가짜 옥태영,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임지연, 추영우 주연의 사극 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다.
전날 방송된 ‘옥씨부인전’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 수도권 기준 4.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정숙한 세일즈’의 첫 방송 시청률(3.9%)보다 0.3%p 상승한 기록이다.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현재 ‘옥씨부인전’ 2회 예고편 영상 댓글 창엔 “전개 미쳤어요”, “너무 재밌어서 재방송도 봄”, “작가님, 감독님 존경스러워요”, “임지연 보려고 봤는데 배우들 다 연기 잘하고 몰입감이 미침”, “너무 재밌고요. 임지연, 추영우 대박 칠 듯. 2회 기대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깜짝 놀람. 요즘 하는 주말 드라마 중 제일 재밌다”, “임지연 연기 진짜 잘하네요”, “2회가 기다려집니다”, “한 시간 반이 너무 짧아요”, “너무 재밌어요. 이런 드라마 처음 봄”, “근래 드라마 중 역대급”, “전개가 휘몰아쳐서 시간 순삭”, “2회에서 추영우 분량 많았음 좋겠네요”, “옥씨부인전 대박날 거 같음”, “1회가 이렇게 재밌으면 앞으로 얼마나 더 재밌을 지”, “캐스팅이 완전 찰떡. 화제성 1위 할 듯” 등 댓글이 달렸다.
'옥씨부인전' 2회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하 JTBC ‘옥씨부인전’ 1회, 2회 재방송 편성표
**12월 1일 (일)**
11:50 1회 재방송
16:50 1회 재방송
22:30 2회
**12월 2일 (월)**
11:20 1회 재방송
13:00 2회 재방송
**12월 3일 (화)**
14:00 1회 재방송
15:40 2회 재방송
**12월 4일 (수)**
20:50 1회 재방송
22:30 2회 재방송
**12월 5일 (목)**
12:40 1회 재방송
14:00 2회 재방송
**12월 6일 (금)**
23:50 1회 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