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스마트관광 여행 앱 ‘인천e지’를 통해 연말 인천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인천e지’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으로, 인천관광 정보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여행추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시간여행 △스탬프투어 △지역 할인쿠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주요 축제와 행사를 연계한 할인 혜택과 편의 기능 덕분에 인천을 찾는 여행객에게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인천e지’는 다운로드 수 23만 4000건, 회원 수 7만 5000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인천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유관기관 협업은 109건에 달하며, 이 행사들에 참가한 인원만 해도 12만 5000명에 이른다.
12월에는 △인천9경(인천에서 꼭 해봐야 할 9가지 경험) △상상플랫폼 △인천생태관광 스탬프투어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인천e지’ 앱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e지’ 앱은 인천의 관광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며, 인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개항장, 송도를 넘어 인천 전역의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천e지'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