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진이 친누나인 가수 진주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범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범진은 첫 정규 앨범 ‘나이테Growth Ring)’’를 소개하면서 “수록된 11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또 실물 앨범을 구매해야만 들을 수 있는 12번째 히든트랙이 있다”고 말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테’에 대해서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듣고 싶은 노래 중 하나”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난 괜찮아’로 유명한 가수 진주를 언급하기도. 진주의 친동생인 범진은 “제가 다섯째이고, 누나가 첫째다. 딸 넷에 아들 하나”라며 “가족 단톡방이 있지만 누나에게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범진은 2021년 발매한 ‘인사’가 지난해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