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역주행으로 핫해진 범진, 친누나도 사실 유명 가수였다

2024-12-01 10:19

"누나에게 앨범 발매 소식 알리지 않았다"

가수 범진이 친누나인 가수 진주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범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범진은 첫 정규 앨범 ‘나이테Growth Ring)’’를 소개하면서 “수록된 11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또 실물 앨범을 구매해야만 들을 수 있는 12번째 히든트랙이 있다”고 말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테’에 대해서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듣고 싶은 노래 중 하나”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범진 / 범진 인스타그램
가수 범진 / 범진 인스타그램

‘난 괜찮아’로 유명한 가수 진주를 언급하기도. 진주의 친동생인 범진은 “제가 다섯째이고, 누나가 첫째다. 딸 넷에 아들 하나”라며 “가족 단톡방이 있지만 누나에게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범진은 2021년 발매한 ‘인사’가 지난해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