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외국인 치안봉사단이 최근 나주경찰서와 함께 합동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순찰에는 동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단 26명과 나주경찰서 범죄예방계장 등 35명이 참여해 저녁 7~9시까지 나주 대호동 수변공원과 먹자골목 등 동신대학교 주변을 돌며 방범과 환경정비를 수행했다.
또, 외국인 맞춤형 치안정책 관련 의견수렴과 주민 대상 불안 지역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신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개시한 바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법률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불이익을 막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범죄피해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