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안 왔으면…” 충격 고백한 김승수, 심각한 우울증 겪고 있었다

2024-12-01 09:48

걱정되는 발언한 배우 김승수 근황

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심리 상담소를 찾은 김승수, 허경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승수는 “매일 우울하다.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심각한 우울 상태를 고백했다. 심지어 김승수는 “어느 날 갑자기 편지를 써두고 어디론가 가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는 충격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승수 母 역시 “왜 저렇게 무서운 소리를 하는 거야”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김승수, 개그맨 허경환 /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승수, 개그맨 허경환 / SBS '미운 우리 새끼'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김승수는 “평소 화를 잘 안 내지만 분노를 주체할 수 없을 때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김승수는 과거 촬영장에서 지켜보던 이들이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분노를 폭발시킨 경험을 털어놓은 데 이어, 7살 때부터 지금까지도 특정한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을 통해 어린 시절의 큰 사건이 악몽의 원인임이 밝혀지자, 승수 母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 과연 김승수를 괴롭게 하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허경환 역시 과거 사기를 당한 이후 인간 불신과 피해의식이 생겼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사기를 당했을 때 은퇴까지 고민할 정도로 힘들었던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승수와 허경환의 이야기는 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승수는 최근 배우 양정아와 ‘미우새’에서 의미심장한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