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청룡영화상 MC 소감을 밝혔다

2024-11-30 09:55

이제훈 "영광이다"

배우 이제훈과 한지민이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제훈이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엘르 스타일 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이제훈이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엘르 스타일 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배우 이제훈, 한지민이 진행을 맡았다.

이제훈은 "이렇게 많은 영화인분 앞에서 진행하려고 하니까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 잘 보아왔다. 또 동경하던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을 수 있어 무척이나 영광이다"라고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지민은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자리에 MC로서 만나 뵐 수 있게 돼서 너무 설레고 벅찹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제훈은 "한지민 씨와 청룡영화상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설렌다"고 했고, 한지민 역시 "이제훈 씨와 함께라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답했다.

배우 이제훈이 2014년 8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문화 샤넬전 '장소의 정신'(The Sense of Places)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 뉴스1
배우 이제훈이 2014년 8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문화 샤넬전 '장소의 정신'(The Sense of Places)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 뉴스1

앞서 '청룡영화상'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배우 김혜수가 지난해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30년간 지켜온 '청룡영화상'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면서 진행자 자리를 내려놓았다.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부터 제44회까지 30회째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이끌었다.

배우 한지민이 지난 4월 25일 오전 서울 성수동 오우드 성수 1호점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포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한지민이 지난 4월 25일 오전 서울 성수동 오우드 성수 1호점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포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