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참샘초등학교(교장 남윤제)가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마을봉사단’이 지난 8일과 29일에 지역사회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고 이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참샘초 마을봉사단은 직접 만든 빼빼로와 사랑의 편지를 담아 지역의 행정복합센터,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어린이집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은 지역 기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29일에는 겨울 날씨에도 마을을 위해 애쓰는 인근 경찰서와 소방서, 아파트 관리원, 학교 안전 지킴이들을 위해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준비한 음식을 전하며 그동안 느꼈던 고마움을 직접 표현했고, 이를 받은 지역사회 일꾼들도 감사의 마음으로 화답했다.
남윤제 참샘초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학교 간 따뜻한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