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관 3명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북부소방서 이광신 소방장, 서부소방서 박성관 소방장, 광산소방서 오세건 소방장 등 3명을 특별승진,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 3명의 소방관은 재난현장 활동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보여 1계급 특진,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승진했다.
특별승진은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주어지는 수상 특전으로, 소방공무원에 있어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는다.
화재대응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광신 소방장은 대응 단계가 발령된 화재 현장 등 123건의 화재현장 활동과 팀 단위 전술평가 평가관 참여, 실화재 훈련 교관 양성과정 수료 등 화재 진압에 크게 공헌했다.
박성관 소방장은 1000여 건의 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을 발휘하고 라이프 세이버 수상,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평가관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오세건 소방장은 3000여 건의 구급활동뿐만 아니라 소방청 및 소방본부 태스크포스(TF) 활동, 특별구급대 시범사업 참여, 구급 관련 강의 등 생명보호 구급대상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수행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특별승진한 3명의 소방관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안전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