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지난 28일 MAUM돌봄 융합전공 상담심리학과생을 대상으로 ‘MAUM돌봄 융합전공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3유형)인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정주와 K-문화의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재난 KIT 만들기, 붕대법, 경추보호대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담심리학과 이채린 학생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토론이 흥미로웠고, 재난 KIT 프로그램에서 여러 발표 내용들을 보며 필요한 물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경추보호대와 심폐소생술 교육은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시간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며 “교육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MAUM돌봄 융합전공 송인자 주임교수는 “본 비교과 프로그램은 정주형 인재 양성 및 K-문화 확산에 의의가 있다. 상담심리분야에 진출할 학부생들이 추후 지역사회에서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습자의 요구도를 반영한 교육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