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산학협력단은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의거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아이돌보미 양성·보수 교육기관’ 모집 공모사업에서 광주여자대학교가 선정되어, 2024년 11월 고용노동부 직업심사평가원에서 최종 인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해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광주여대는 광주광역시의 ‘2025년 아이돌보미 양성·보수 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산학협력단에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과 기존 아이돌보미에 대한 보수교육을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 동안 실시하게 된다.
양성교육은 120시간을 교육(기본소양교육, 아동발달단계별 아이돌보미서비스교육)하며, 보수교육은 40시간을 교육(기본과정, 특화과정)하게 된다.
광주여대 산학협력단 임귀자 단장은 “광주광역시 아이돌보미 양성·보수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 활동가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매년 지속적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인정받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