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는 ‘제22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6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쿼드이벤트(4인제)에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최로 최근 강원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전국 32개 팀이 참가한 올해 마지막 전국 규모의 대회로 주목을 받았다.
목원대는 쿼드 결승에서 동신대학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두며 대학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목원대는 전 경기에서 강력한 공격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대학부 최강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백윤성 감독은 “선수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고, 팀워크를 통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