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28일 화순군 자활기업 ‘찌개242’ 창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식에는 화순지역자활센터와 전남광역자활센터, 전남자활기업협회, 자활기업대표,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 창업을 축하했다.
‘찌개242 자활기업’은 화순군 위탁사업(거동불편어르신 약 250명, 결식아동 약 300명)을 시작으로 음식체험프로그램 운영, 반찬 제조 판매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리 기술과 영업·운영 기법을 갈고 닦아 찌개 전문점 ‘찌개242’ 자활기업을 창업하게 되었다.
또한, ‘찌개242 자활기업’은 그동안 외부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경영관리지원사업, 자활기업 창업단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자활기업 창업에 필요한 메뉴개발과 기술 전수 그리고 우수업체 선진지 견학 등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자활기업 찌개242 대표는 “자활기업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두렵기도 하지만, 용기를 더해주신 화순군·화순지역자활센터·전남광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리고, 열심히 노력하여 향후 사회공헌활동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