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서 전남 응시자 844명 중 230명(27.3%)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순천 57명, 여수 40명, 목포 28명, 광양 20명, 무안 19명 등이다. 지난해 합격자 249명보다 19명 줄었다.
자격증 교부 희망자는 12월 1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에 접속해 무료 택배 발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격증 발송은 12월 11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무료 택배 발송 서비스는 자격증 수령을 위해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합격자 249명 중 246명(99%)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다.
직접 방문 수령을 원하는 합격자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을 갖고 전남도 토지관리과를 방문하면 된다. 주소지가 동부권인 7개 시군(여수시·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고흥군·보성군) 합격자는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시험에 합격한 분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격증 무료 우편 수령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