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 '스타세일'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 지점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 '스타세일'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신선 먹거리부터 생필품, 와인, 캠핑용품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육류 상품으로는 '국내산 삼겹살/목심'(각 100g)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부드러운 식감의 '암퇘지 삼겹살/목심'도 같은 할인율로 판매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 대비해 평소 한 달 치 판매 물량인 300톤을 미리 확보했다.
또한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은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 '토종 암탉 백숙'(1050g)과 '프리미엄 대광어회'(360g 내외, 국산)는 각각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주말 특가가 진행된다. '냉장 우동 2인분', '동원/오뚜기 딤섬', 'CJ 비비고/고메 냉동 중식상품 10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핫초코', '냉장유부', '베이컨' 등의 전 품목도 같은 조건으로 판매된다.
생필품 할인도 눈에 띈다. '핫팩'은 1+1 혜택으로 제공되고, '다우니 섬유유연제/세탁세제'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다.
캠핑과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도 마련됐다. 캠핑 랜턴의 대명사 '크레모아'와 썬연료가 협업한 '크레모아X썬연료 이너프6 랜턴' 기획팩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도 있다. 와인 3000여 종, 총 190억 원 규모의 와인이 할인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코폴라 다이아몬드 진판델/샤도네이/클라렛'(미국, 각 750ml), '샤또 발랑드로 2019'(프랑스, 750ml)가 있다.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각각 40%,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겨울철 난방용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겨울시즌 이불/패드'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하고, '신일 선풍기형 세라믹 히터'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뉴스1에 "31년 동안 이마트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신선·가공 먹거리부터 연말에 수요가 많은 주요 상품까지 대규모 할인을 진행하니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