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폭설에 서울 곳곳 교통통제...삼청터널·북악산길 등 6곳

2024-11-28 07:40

도로변 가로수 쓰러짐 등으로 서울 6개 도로 통제 중

서울에 폭설이 내려 와룡공원로, 북악산길, 인왕산길, 삼청터널, 서달로, 흑석로 등 6곳의 도로 통행이 통제됐다.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경찰이 삼청터널길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경찰이 삼청터널길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난 27일부터 이틀째 큰 눈이 내림에 따라 이들 6개 도로를 통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당 구간에서는 도로변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이유로 제거 작업 등이 진행 중이다.

시는 또 전날 오전 7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현재 인력 1만 1106명, 장비 1936대를 동원해 제설제 살포, 도로에 쌓인 눈 밀어내기 등 강설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