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5일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형 전공진로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특강은 ICF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동명병원 송○영 센터장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임상현장에서 활용되는 신경계 물리치료 진단 방법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훈련과 실무 교육을 통해 전공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신경계 질환의 진단 및 평가 기법을 배우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과 노하우를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주○현 학생은 “다차원적인 접근이 환자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주셔서 생생하게 와닿았고 특히 ICF에서 강조하는 ‘활동과 참여’ 개념이 새롭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로 느낄 수 있게 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이러한 기회가 학생들에게 학문적 동기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공 진로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