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김용재 단장)은 지난 22일 광주전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한 <2024년 광주․전남․제주 창업보육인의 밤 행사>에서 조선대 창업지원단 진관용 매니저와 생산형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그린훼스코(주) 윤현희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선대 창업지원단의 진관용 매니저는 약 11년간 창업보육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보육사업 운영 및 스타트업 기업을 성공적으로 지원·육성한 공로로 창업보육 유공자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린훼스코(주)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제조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창업 초기 대비 매출액 425% 이상을 달성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비 투자로 기술경쟁력과 제품경쟁력 강화에 힘쓴 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 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현희 대표는 2020년 창업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공공기관의 기술이전 사업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매출 26억원의 제조업체로 성장하여 지역 우수 여성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용재 조선대 창업지원단장은 “특화역량 보육프로그램 운영과 대학 내 구축된 창업 및 기술사업화 지원 인프라를 총동원하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여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