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유용희 학생, ‘GREEN 광주 영상 공모전’ 대상

2024-11-28 03:16

환경부장관상 수상…‘지키다’ 작품으로 “환경문제 해결책 재치있게 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한 선)의 유용희 학생(2학년)이 11월 26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2024 영상으로 그리는 GREEN 광주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80만원을 받았다.

호남대 유용희 학생
호남대 유용희 학생

‘2024 영상으로 그리는 GREEN 광주’는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60~90초 내외의 영상 공모전으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KBS광주방송총국, E-순환거버넌스 등이 공동 주관했다.

유용희 학생은 ‘지키다’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GREEN’과 ‘광주(Gwanju)’ 그리고 ‘지키다(G키다)’라는 표어의 알파벳 ‘G’를 키워드 삼아 중독성 있는 캠페인 문구를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창의적으로 던짐으로써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재치 있고 명료하게 풀어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유용희 학생은 지난 7월 광주 광산구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용희 학생은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멘토 선생님들과 주위분들, 학과의 도움 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열정을 갖고 영상제작과 관련한 역량을 쌓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