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이끄는 곳-곡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연말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강석태, 김준기, 남군석, 박경희, 박창수, 백설아, 송인, 이준하 8인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 32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강석태 작가는 “이번 전시는 작가 저마다의 독특한 화풍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현대적 감각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채롭고 품격 있으면서 동심을 자극하고 관조에 빠져들 수 있는 작품들이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겨울의 시작 곡성을 찾으시는 분들이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마음을 이끄는 곳 곡성의 품처럼 따뜻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국으로 곡성만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