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무빙팀(김예린 외 2명)은 ‘안구 움직임 기반 자동 책 넘김 장치’라는 캡스톤디자인 작품으로, 지난 11월 22일 열린 2024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위캔두잇팀(차미래 외 3명)도 ‘QCM과 Polymer brush를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첨가제 흡착기술’이라는 작품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73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추천한 146작품이 출품돼 ▲ 창의·융합성 ▲사회기여 및 사업화가능성 ▲기술성 및 완성도 ▲기획성 ▲성실도 및 협력 ▲미래신산업부합도 등에 대해 심사했다.
김진혁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대 학생들이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대외경쟁력이 있는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