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앞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를 비롯하여 3개 기관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500kg은 전북지역에 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독거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700세대에 전달하여 든든한 식사에 도움을 주게 된다.
아울러 12월에도 이번 행사에 힘을 모은 3개 기관이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800만 원 상당의 탄소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여규 복지이사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이 이번 행사를 통한 도움의 손길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