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지방주스' 레시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는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주스가 공개됐다. 이 주스는 아보카도, 블루베리, 호두와 같은 슈퍼푸드를 활용해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의 주인공은 딸의 긴급 제보로 방송에 출연한 50대 도전자였다. 도전자는 매일 새벽마다 군것질을 하고, 누워서 먹는 습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 결과, 혈당 수치는 400을 넘기며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당뇨 합병증과 간 섬유화까지 진행되었지만, 여전히 하루에 1.5L 음료 2통씩 마시는 등 건강 불감증을 겪고 있었다.
도전자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복 혈당 수치는 200을 넘었고, ALT 수치는 정상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또한 혈전으로 인한 급사 위험도 언급됐다. 도전자는 이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방송에서는 유성수 전문의의 ‘혈관 해결사 굿지방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아보카도, 블루베리, 호두를 이용한 '굿지방주스'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비법이 공개됐다. 이에 MC 황보라는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 솔루션 중 가장 맛있다"며 극찬했다.
'굿지방주스'의 재료는 아보카도 1개, 블루베리 1/2컵, 호두 1/4컵, 저지방 우유 1/2컵으로, 믹서기에 갈아 마시면 된다. 저지방 우유 대신 플레인 그릭 요거트를 넣어도 되며, 이 경우 1/4컵만 넣으면 된다.
중요한 점은 이 주스를 저녁 식사 대용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식 대용으로 먹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식사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아보카도는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돼 항산화 성분 효능이 떨어지므로 30분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다.
주스를 섭취한 후, 50대 도전자의 혈관 나이가 54세에서 32세로 급격히 떨어졌다. 또한 폐경이 온 줄 알았던 호르몬 변화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도전자는 건강을 되찾고 10kg 감량에도 성공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나도 해보고 싶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효과를 본다니 놀랍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굿지방주스' 재료 및 만들기 방법
1인분 기준 재료
- 아보카도 1개 (140g)
- 블루베리 1/2컵 (75g)
- 호두 1/4컵 (30g)
- 저지방 우유 1/2컵 (120g)
만드는 법
1. 아보카도의 씨를 제거하고 잘게 자른다.
2. 믹서기에 아보카도, 블루베리, 호두, 저지방 우유를 넣고 갈아준다.
3. 믹서기에서 나온 내용물을 컵에 담아 바로 마신다.
대체 가능 재료
- 저지방 우유 대신 플레인 그릭 요거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1/4컵(60g)만 넣어준다.
주의 사항
- 이 주스는 저녁 식사 대용으로 섭취한다. 간식으로 먹지 않도록 한다.
- 아보카도는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되어 갈변현상이 발생하고 항산화 성분 효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만들고 30분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