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안경사의 현재와 미래’ 특강 개최

2024-11-26 15:21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장, 안경사의 직무 범위와 의료기사로서 독립적인 역할 강조

26일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장 초청 안경사의 현재와 미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26일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장 초청 안경사의 현재와 미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장을 초청해 ‘안경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안경사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허봉현 협회장은 이 대학 안경광학과 동문이자 대한안경사협회 22대 협회장으로, 안경사의 전문성과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강에서 허 회장은 안경사의 직무 범위와 의료기사로서의 독립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안경업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디지털 시대 가속화에 따른 스마트 안경 개발과 기능성 렌즈 시장 확대 등 안경업의 미래 가능성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안경사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국민 안보건을 책임지는 전문 의료인으로, 평생에 걸쳐 안정적인 직업 전망을 가진 직종이다”고 말했다.

장우영 안경광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안경사의 직업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경사로서 전문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