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5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참여자 모집을 위해 노인일자리 담당자(구 전담 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신청접수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각 읍면에 파견될 3개 수행기관 소속 전담 인력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2025년 사업의 신규 지침, 각 사업유형별 참여자 선발 및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담 인력들이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자 모집 시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0일간(공휴일 제외)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 활용사업, 공동체 사업단 3개 부문으로, 이중 노인공익활동사업만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으며, 나머지 사업은 각각 수행기관(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