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5개 학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MAUM돌봄 융합전공 상담프로그램 ‘교수님과 친해지기 어렵지 않아요’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개 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평생지도교수와 1~2학년 재학생의 신뢰할 수 있는 관계 형성 및 원활한 소통을 통한 효과적인 상담과 생활지도를 실시하여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학교 적응을 높여 중도 탈락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동기들과 교수님이 함께 모여 이야기 하니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고민 상담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분위기도 따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수자들은 “지속적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다”, “1, 2학년에 국한되지 않고, 상담이 꼭 필요한 지도 학생에게도 적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곽경화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높여 대학생활 적응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이 어려움이 생겼을 때 언제든지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