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25일(월) ‘남양주 구세군 행복한 짜장차’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짜장면 무료 급식에 사용해달라며 1회 분량의 식재료와 성금 300만 원(1,200명 식사 분량)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구세군 행복한 짜장차는 구세군 남양주 교회 강원중 목사와 30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 금곡역 광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짜장면 무료 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진건읍 △축량산정신병원 △서울역 등에서도 무료 급식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72주 동안 100회에 걸쳐 약 2만 명의 시민에게 짜장면 무료 급식을 대접해 왔다.
이날 공사는 이 사장과 양대노조위원장이 함께 방문하여 28일(목) 짜장면 무료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밀가루, 고기, 오이, 양파 등)와 성금을 전달했다.
강원중 목사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웃 주민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구세군 행복한 짜장차 무료 급식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공사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식재료와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사장은 “구세군 행복한 짜장차에서 제공하는 짜장면 한 그릇에는 단순한 식사 이상의 온기가 담겨있다”라며, “많은 시민이 짜장면을 함께 나누며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하여 진정성 가득한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웃사랑나눔봉사회, 화도노인복지관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봉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괴산군 수해복구 봉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책상 및 의자 기부 △중증장애인 시설 환경정비 봉사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함께하는 쌀 기부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