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은 지난 22일 미력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백형숙)가 겨울철을 맞아 회원 25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를 통해 회원들이 담근 배추 3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미력면 취약계층 80가구, 경로당 22개소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봉사’를 위해 한수원(주)보성강수력발전소는 사업비 4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미력면 희망드림협의체 문금래 위원장은 가정에서 직접 가꾼 배추 100포기를 기부해 지역사회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미력면 여성자원봉사회 백형숙 회장은 “겨울철을 맞이해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동수 미력면장은 “다가오는 연말 나눔 실천과 촘촘한 복지 실현으로 주민 모두가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