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예천] 황태진 기자 = 예천쌀 '미소진품'이 제27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지난 20~21일까지 세종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미소진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도별 쌀 우수브랜드를 전시 및 소비촉진 이벤트 행사 펼쳐,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매년 우수쌀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올해 대상의 영광을 안은 ‘미소진품’ 은 쌀전업농예천군연합회 사무국장 김태완 씨가 보문면에서 생산해 경북도 대표로 출품했다.
앞서 지난해 대회에서는 김황 쌀전업농 연합회장의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추천한 시료를 대상으로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식미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잔류농약검사), 한국식품연구원(품위검사)의 분석의뢰와 최종 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김학동 군수는 “소비자가 중요시하는 뛰어난 밥맛을 지닌 ‘미소진품’ 은 상표법에 따라 미소진미에서 품종명이 바뀐 것으로, 2025년 예천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영호진미와 함께 공공비축미로 매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