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0일 역세권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순천토종씨앗모임과 연계한 역세권 「생태 페스타: 생생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과 생태적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 놀이 체험·공예활동 ▲생태 주제의 그림책 놀이 ▲순천토종씨앗모임의 소설(24절기 중 20번째 절기 : 얼음이 얼기 시작) 절기장을 통한 지역 내 우리 농산물 판매 및 모종 나눔 등이 있다.
또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의미를 담아 역세권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역세권 대표 디저트 ‘한상차림’의 시식회 ▲역세권 청과점의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무료 음료 시음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