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오태원 교수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C hall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열린 ISAAC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사)인터넷방송통신학회(ISAAC)와 국제기술문화진흥원(IIBC)가 공동개최한 국제종합학술대회로, 오태원교수는 ‘AI 기반 인터랙티브 디지털 사이니지 인터페이스 표준 모델 연구’ 제목의 학술발표 영문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논문의 주제는 오태원 교수가 그동안 광주광역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디자인과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을 송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 디지털 LED 사이니지의 인터페이스 표준모델에 대한 연구 내용이다. 또한 오태원 교수는 '디지털 사이니지 디자인' 관련 디자인특허등록을 진행중이며, 생성형 AI 디자인의 콘텐츠 개발,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CPTED 등의 연구논문을 진행 중이다.
오태원 교수는 2018년부터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디자인분야 후학양성과 더불어 산업 및 공간디자인, 설치예술과 미디어아트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020년 서울특별시+KT 미디어아트공모전에서 미디어아트상(세종문회회관 미디어월 수상작전시)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서울 서초동 아트스페이스 HoSeo에서 초대개인전 ‘Drops x Festa’를 개최했었다.
이외에 국내외 다수의 초대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2025년 8월 프랑스 파리 프로젝트 전시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