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6개월 동안 6kg 감량했는데도 오히려 행복한 이유

2024-11-24 18:31

느린 대사율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 팁 공유

걸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30대로서 다이어트 비결을 전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9년 전 '효성 다이어트'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그래서 업데이트된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53kg까지 체중이 늘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무거운 몸무게였다. 그래서 체중을 줄이려고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전효성은 "조금 덜 먹거나 운동을 조금만 더 해도 바로 감기에 걸리거나 아팠다. 굶는 다이어트는 할 수 없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도 효과가 없었다"고 했다.

전효성 인스타그램
전효성 인스타그램

그는 "느린 대사율을 가진 사람들은 탄수화물을 더 먹어야 한다. 그래서 조금 더 먹었더니 훨씬 쉬웠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6개월 동안 천천히 건강하게 6kg을 감량했다. 견디기 어렵지 않았다. 이전처럼 칼로리와 체중에 집중하기보다는 음식 양과 '눈바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몸이 건강하면 간헐적 단식이 더 쉬워진다. 자연스럽게 최소 12시간의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굶는 다이어트는 어리석다. 다이어트를 재미있고 즐겁게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효성이 말한 것처럼 굶는 다이어트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방과 근육이 함께 줄어들어 기초 대사율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전효성 인스타그램
전효성 인스타그램

음식 섭취량이 너무 적으면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하고 섭취한 음식을 더 많은 지방으로 전환한다. 이는 변비, 탈수, 피로, 두통,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편 배우 채림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최근 바디프로필 촬영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Plus '솔로라서'에서는 채림이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했다.

그는 두번째 이혼을 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채림은 촬영 전 스튜디오에서 준비 운동부터 했다. 그는 먼저 근육 펌핑 동작으로 '성난 복근'을 만들었다.

SBS Plus '솔로라서'
SBS Plus '솔로라서'

채림은 "주변에서 이 정도면 바디프로필이 나온다고 하더라. 이쯤에서 기록을 남겨보자 싶었다"라고 말했다.마침내 시작된 촬영에서 채림은 완벽한 11자 복근을 드러냈다.

그는 "생애 처음으로 식단을 하고 하루 4시간씩 운동을 했다. 아침에 가서 하고 민우 학원 보내고 또 센터에 갔다. 그러면 센터에서 '또 오셨어요' 그런다"라고 말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