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잘하고 있다"… 안세영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4-11-23 15:57

정상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8월 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8월 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 1위인 안세영은 23일 중국 선전의 선전아레나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13위)에게 2-0(21-5 22-20)으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22일 열린 8강전에서 중국 장이만(23위)을 2-0으로 완파했다.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압승이다.

안세영은 준결승전에서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한 끝에 1게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2게임 상대의 공세에 밀려 13-20까지 밀렸다. 하지만 엄청난 집중력으로 9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2-20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준결승전 대역전승으로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르며 정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안세영은 24일 결승에서 태국 수파니다 카테통(10위)과 중국 가오 팡지에(28위)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이트 등 누리꾼들은 "역시 세계 1위답다", "안세영 선수 꼭 우승하세요", "안세영을 응원한다", "시원하게 잘하고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달 9일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예선전. 부산 삼성생명 안세영이 인천 인천국제공항 심유진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달 9일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예선전. 부산 삼성생명 안세영이 인천 인천국제공항 심유진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