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1월 22일 홀리데인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주력 산업 분야 지역 기업성장 및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김덕모 대학원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광주경영자총협회에서는 김동찬 부회장, 박삼철 이사, 김재중 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 ▲정주형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현장실습 등 정주 취업률 제고 ▲지·산·학·연 협력사업 공동 개발·수행 및 노사상생 등 공동 연구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공동 기획·운영 및 기관 운영사업 지원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과 지·산·학·연 협력사업 공동 개발·수행, 공동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지역의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취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후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제1669회 금요조찬포럼에 참석, 2025년 경제전망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광주지역 주요 기업CEO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981년 전남경영자협회로 출범해 오늘에 이른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정회원 704개사와 준회원 1,625개사로 광주광역시 지역의 자유시장경제에 기반한 경제사회정책 구현과 기업경쟁력 제고 및 노사간 협력체제 확립을 통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