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4일 완도청년센터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7일부터 시작된 2024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완도군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전남사회혁신 네트워크가 주관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 사회적경제와 법인에 대한 이해 ▲ 비즈니스 모델 토론 및 수립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만남 등 총 20시간 수강 교육과정으로 최종 28명이 수료했다. 개근상도 8명이나 수상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여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기업제품에 대한 설명과 창업의 어려움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및 인•지정 준비를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이사장 한경진)와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신영균)가 함께 참여하여 1:1맞춤형 컨설팅을 오는 연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막연했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창업의 꿈을 구체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과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학습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며 창업의 꿈을 이루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