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직과정센터는 지난 21일 교직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직 다층적 적·인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직 다층적 적·인성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일반대학 교육과(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초등특수교육전공, 중등특수교육전공), 일반대학 교직과정학과(간호학과, 미용과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상담심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김영사, 2023) 저자인 박주정 교수를 초청하여 [‘8’에서 ‘707’까지] ‘사람됨이 먼저이고 교육만이 희망이다’란 주제로 특강과 질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주정 교수는 광주시교육청 장학사,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국장, 전남공업고등학교와 진남중학교 교장,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광주대학교 특임교수, 한국교원대 전임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김00 학생은 “교육자로서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면서 흔들렸던 나의 교육철학을 다잡게 되었고, 앞으로 교사가 가야 할 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교직과정센터 한민석 센터장은 “교직적격자 선발을 위한 전형 계획, 홍보 방법의 적절성뿐만 아니라 선발 이후에도 예비 교원의 다층적이고도 체계적인 교직적격자 검증을 위해 전문가 초빙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