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1일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특강은 질환별 치료적 운동방법을 주제로, 단우암병원 송○승 센터장(現 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주강사)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특강은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중심으로 손상기전, 평가, 도수치료에 대해 다뤘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근골격계 물리치료 진단학 및 중재 교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및 평가 기법을 실습하며 학생들의 임상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한○빈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손상기전과 평가, 치료를 이해하려 노력했다. 특히, 물리치료사가 다양한 평가 기술을 통해 감별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고, 임상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평가와 도수치료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근골격계 물리치료사로서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최근 재학생들의 근골격계 도수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특히, 전공 교과목 이해에 큰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