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토·일 이마트에 갈 이유가 생겼다.
이마트가 겨울철을 앞두고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담 없는 가격에 겨울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득템 기회이니 놓치지 않는 게 좋다.
이마트가 한파가 닥치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28일(목)까지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통해 '겨울나기 필수템'을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금·토·일도 행사 기간에 포함된다.
이마트는 성인·아동 내복류를 행사 카드로 2매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한다.
아가방 겨울 내의 2종은 9900원,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에 보온성까지 잡은 '데이즈 플러피 점퍼'는 9800원 균일가에 각각 준비했다.
탑텐과 탑텐키즈는 다음 달 1일(일)까지, 폴햄과 폴햄키즈는 오는 28일까지 겨울 인기 의류를 1+1(원 플러스 원)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엘빈 석영관 히터'는 30% 할인, '신일T/P 전기요 모던그레이'는 1만 5000원 할인, '퓨렌더 탄소열선 전기요'는 1만 원 할인 등의 난방용품 할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작스럽게 추위가 찾아와 겨울 난방 가전을 찾는 고객이 최근 크게 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합리적인 가격에 난방·방한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할인전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겨울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부동액과 동결방지제 등 동계 차량용품 70여 종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열린다.
이마트는 김 서림 방지·성에 제거제와 스프레이 체인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협업해 스피드메이트 독점 상품인 '수입차용 와이퍼'를 할인 판매한다고 했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 69개 전 지점에서 24% 할인해 약 3만 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행사장 29개 지점에서는 다음 달 5일(목)까지 타이어도 할인 판매한다. 던롭·콘티넨탈·쿠퍼 타이어는 35%, 한국타이어는 20% 각각 할인한다.
이마트 지점에서 스피드메이트 독점 타이어와 수입차 와이퍼를 구매하면 무료로 장착해 준다. 엔진오일 교체 공임은 업계 최저가 수준인 1만 6000원대를 받는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고객들이 동계 차량 보수를 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고물가에도 고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들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