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찬중)은 21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해 꿈을 향한 도전과 성찰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전남형 학생 중심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이 계획-실행-성찰의 과정을 체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력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는 총 495개 팀, 3,992명의 학생, 그리고 465명의 멘토 교직원이 참여해 약 8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의 그간의 활동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공연, 전시‧체험, 영상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 공연 2팀 ▲ 밴드 14팀 ▲ 댄스 5팀 ▲ 연극 1팀 ▲ 체험부스 23팀 ▲ 전시부스 12팀 ▲ 미디어영상 15팀 ▲ 발표 11팀 등 총 83팀이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 등 총 8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도전과 성찰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