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보건진료소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8주간 진행한 ‘건강한 몸, 핏걸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중 관리를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등을 기준으로 총 2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격주에 1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체성분 분석 및 개별 상담과 운동 및 식단 관리법을 교육받았으며, 프로그램 중간에는 5회의 소도구 필라테스 강의도 제공되어 체중 감량과 체력 향상을 도왔다.
그 결과, 참여 학생의 85%가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이 중 75%는 체지방률 감소, 65%는 허리둘레 감소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혼자 다이어트를 시도할 때는 막막했지만, 주기적으로 인바디 검사를 받고 상담을 받으면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보건진료소는 “8주 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건강한 변화를 이뤄낸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